【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 2기 위원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7일, 세 번째 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의 소관 사무 범위와 위원 역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을자치 리빙랩(Living Lab)’ 사업 첫 단계로 무단투기 발생 문제점에 대한 논의와 관내 에코스테이션 현장조사가 진행됐다.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새로운 2기 출범과 함께 △기획총무분과 △도시환경분과 △문화체육분과 △사회복지분과 등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2일과 24일 2개 분과 회의가 개최됐다. 오는 29일 사회복지분과 회의를 끝으로 5월 회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단체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찾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험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과가 검증되면 영화동 전역으로 확대 적용하게 된다.
박성대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문제에 조금씩 더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주민자치회와 각 단체원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동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