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배우 소지섭(43)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7)이 열애 2년만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7일 법적인 부부가 됐다.
배우 소지섭의 소속사 51K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며, OGN에서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조은정이 SBS '본격 연예 한밤'의 리포터를 하고 있을 때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인터뷰를 계기로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당시 손예진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후 2019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열애 보도 이후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공개열애를 해오다 지난 7일 스몰웨딩 후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