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과일바구니 전달

매달 관내 어르신 생신을 맞아 생신떡과 과일바구니 전달로 정서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19일 이틀간 제철 과일바구니로 이웃사랑을 전하는 어르신 생신맞이 실버사랑 사업을 실시했다.

 

실버사랑 사업은 2008년도부터 16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중리동 주민자치회의 특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내 독거 어르신을 1:1로 결연을 맺어 정성껏 준비한 생신선물과 생신떡을 전달하고 말벗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이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 3명을 포함해 총 9명의 가정에 방문하여 활동했다.

 

이번 행사는 중리동 주민자치회 위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과일값 상승으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어르신 방문 때마다 직접 제철과일을 선정해 과일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 건강 증진에 앞장 섰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과일바구니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과일값이 너무 비싸져 손이 쉽사리 안갔는데 이렇게 풍성하게 과일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다며 감사를 표했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연일 치솟는 과일값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셔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제철 과일을 손수 마련하여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덕분에 든든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실버 사랑 봉사로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 전달과 생신파티를 열어 어르신이 행복한 중리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추천 여행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500만 반려인 시대. 한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견은 더 이상 마당에서 집을 지키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됐다. 이 작은 가족과의 여행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경기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자연 속 여유로운 공간에서 함께 걷고 함께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물론 준비는 필수!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진드기나 벼룩 예방약을 챙기고, 목줄과 배변 봉투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작은 배려가 모두에게 더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준다. 목줄 없이 놀아요! 안성 ‘안성맞춤랜드 같이파크’ 안성맞춤랜드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야외에는 잔디광장, 수변 공원, 분수 광장, 야생화 단지 등이 펼쳐져 있으며 실내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까지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과 사계절 썰매장도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여기에 최근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같이파크’까지 개장했다. 그야말로 펫 프렌들리 테마파크가 된 셈. 같이파크는 안성맞춤랜드의 정문 반대편으로 공원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다. 동시에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