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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르신 170명 대상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정보 취약한 어르신 보이스피싱 등 피해 예방 위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가지난 17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 어르신 170명을 대상으로 ‘소비생활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건강식품 허위 광고로 인해 물품을 구매했다 반품을 거부당하는 피해를 보거나 의료기 등을 판매하는 홍보관(일명 떴다방), 주식 투자 리딩방, 상조 서비스 가입 권유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용인서부경찰서 행사 7팀 수사관들이 노인 대상 보이스 피싱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상병수당팀 관계자가 올해 새로 바뀐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용인YMCA와 함께 초중고생, 어르신을 대상 한 소비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4회를 추가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소비자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보이스 피싱 등으로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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