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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표 여성기업인 한자리에…‘2024년 여성기업 주간’ 행사 열려

경기도, 11일 2024년 여성기업 주간의 날 행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북부 여성기업주간 기념행사가 11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2024 여성기업 주간이자 경기북부지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 북부와 남부 이원화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기헌 국회의원,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환 고양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고은정, 심홍순, 오준환, 이택수 경기도의원,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영상을 시청하고 참석한 내외빈과 ‘꽃을 피우는 여성경제인 경기북부 경제의 주역!’을 내용으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총 20명의 모범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처가식품 이하경 대표이사 ▲㈜현대주방금속 정연자 대표이사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24개 기업이 참가해 홍보 부스에서 우수 제품을 홍보했고, 11개 정부 유관기관의 기업지원 분야 담당자와 36개사 여성기업이 참여하는 자금 유치, 창업경영전략 마케팅 등 상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접경지역, 중첩규제 등으로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북부지역의 여성기업 증가율은 전국 평균 수치를 넘는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북부 여성기업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사업 추진 시 쿼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 기업인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경제의 비중과 기여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여성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남부지역은 오는 1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수원 노보텔앰베서더에서 기념식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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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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