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 만안구,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배움터' 실시

동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1:1 실습 강의로 만족도 높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고령층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스마트 배움터’를 7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만안구 14개 동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디지털 기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와 연계해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진들과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별 상황 및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1:1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문자에 사진 보내기 ▲보냈던 문자 취소하기 ▲키오스크로 음료 주문하기 등 평소 궁금했거나 불편을 겪었던 상황들을 다뤄 실생활 활용도가 높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한테 반복해서 가르쳐 달라고 말하기가 미안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반갑다”며 “직접 배워보니 생각보다 쉬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을 표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스마트 배움터는 오는 18일 10시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외교부,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 방문·체류 우리 국민 안전 강화 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외교부는 5월 8일 강민구 재외국민보호과장 주재로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지역 해외안전담당 영사회의’를 개최하고, 동남아지역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와 경찰청 관계관 및 태국·베트남·필리핀등 동남아지역 13개 공관 해외안전담당 영사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동남아지역 해외안전담당 영사들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본부와 재외공관 간 최근 사건·사고 대응 및 예방 사례를 공유하며 동남아지역 우리 국민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메콩강 지역 국가 주재 공관들과 별도 세션을 통해 캄보디아 등에서 발생하는 우리 국민 취업사기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을 모색하는 한편, 최근 필리핀 내 납치 및 총기 등을 이용한 강도 등 우리 국민 대상 강력범죄 피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강 과장은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는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만큼,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사건·사고 발생시 본부와 재외공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