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공정거래위원회, 캠핑장 예약할 때 ‘2박 우선 예약제’ 불편했어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캠핑장 예약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불만과 관련하여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비자들은 캠핑장을 예약할 때 어떤 점이 불편했는지 알아봅니다.

 

'캠핑장 실태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 5개 캠핑장 플랫폼 및 동 플랫폼에 등록된 국내 100개 캠핑장

- 최근 1년 이내 캠핑장 이용 경험이 있는 만 20~69세 소비자 500명

 

캠핑장 예약! 이런 점이 불편했어요!

 

오토캠핑장(78개소) 중 ‘2박 우선 예약제’를 시행하는 캠핑장이 30개소(38.5%)에 달해 소비자는 부득이하게 2박을 예약하고 있어요.

 

Ⅴ 2박 우선 예약제 캠핑장 - 38.5%

Ⅴ 부득이하게 2박을 예약한 경우 - 42.4%

Ⅴ 계좌이체로 불편을 겪은 소비자 - 60.2%

또한 계좌이체 결제만 가능한 곳이 34개소(100개소 중)에 달해 소비자는 결제 수단이 제한되어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캠핑장 예약 취소도 불편해요!

 

- 예약 취소로 수수료 부담을 겪은 소비자 46.0%

 

예약취소 시 전액환급이 가능함에도 은행 수수료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부과해 수수료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 계좌이체만 결제가 가능한 캠핑장(34개소) 중 18개소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캠핑장 플랫폼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