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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루로 화분을 만든다고요?"

‘구운마을 이랑’ 8월 중 업사이클링 활동 진행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구운마을 이랑’은 지난 23일 구운동 군들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건조된 커피가루에 밀가루, 소금을 섞어 화분을 만들고 이를 다시 충분히 건조한 뒤, 이어 건조한 토양에서도 손쉽게 기를 수 있는 다육이를 심는 방식으로 두 달여에 걸쳐 진행된다.

 

커피가루는 마그네슘과 질소, 칼륨,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하여 토양 자체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천연비료 역할을 하며, 식물의 곰팡이 감염 방지 등 천연 식물해충제로도 활용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 밖에 돌아다니기도 힘든데 직접 경로당에 와서 재미난 활동을 진행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여기에 두고 매일 식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영 대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업사이클링을 할 수 있음을 공유하고 싶었다. 어르신들께도 식물을 키우는 행복감을 함께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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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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