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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MZ세대와의 수평적 소통의 장으로 조직문화 개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강화와 세대 공감을 위해 지난 6일 Y(연수)-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2·30대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상향식 경영 참여 조직으로 눈치 없는 과감한 의견 표출과 수평적 소통으로 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 반영 제도로서, 제3기 구성을 마쳤다.

 

주니어보드는 직원들의 조직인사 만족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계획 수립 목표로 ▲공단 주요 이슈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 워크숍, ▲선진 공공기관 벤치마킹, ▲‘선배와의 대화’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니어보드 의장으로 당선된 조예리 대리는 “경험과 연륜이 부족하다고 능력과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다”며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지 않는 젊은 시선으로 연수 구민의 니즈를 찾아가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MZ세대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으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는 기준점이 되길 바란다”며 “주니어보드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선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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