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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근현대미술사 정리한다.

24일,‘인천미술사 조사·연구 학술연구용역’착수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미술사 조사·연구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용역 자문을 위해 김재업 인천예총회장, 전운영 인천미술협회장, 정평한 인천민예총 미술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콘텐츠개발 학술용역’(2019년), ‘소장품정책 연구’(2022년), ‘운영방안 연구용역’(2023년)에 이어 인천시립미술관의 개관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가 2027년 9월까지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1883년 개항기부터 2000년대 변화해 온 인천미술의 형성 과정을 고찰해 인천미술사의 세부 목록화 및 연표 작성 ▲인천 미술가(작가, 이론가 등), 단체 및 교육기관, 사건, 공간 등을 대한 조사·연구 ▲내용의 검증과 자문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과 전시기획 등 개관 준비의 선행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역 미술사 출판물 아카이브를 구축해 인천 미술의 담론 형성 및 파급력 제고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명숙 시 문화기반과장은 “시 미술관은 어떻게 짓겠다는 구상도 중요하지만, 무얼 채우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미술사를 정리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 수집·전시기획 등 체계적인 미술관 개관 준비의 기초자료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여 시립미술관 개관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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