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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가을바람 따라 살랑살랑” 가을맞이 어린이 무용 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 특별행사, 인기 1위 프로그램 재오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여름방학특별교육 운영 기간 동안 [무용]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에 착안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추가로 계획하게 됐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어린이들이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겨울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 무용프로그램 '가을바람 따라 살랑살랑'을 새로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4:10분에 운영된다.

 

어린이는 끊임없이 주변세계를 감각하고, 지각하고, 학습하며 기본적인 감각기관과 신체 기능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이 점을 고려하여 무용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세계를 감각하고 신체를 통한 감각‧신체(운동) 기능 발달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가을바람 따라 살랑살랑'은 지난 여름방학 ‘여름휴가’라는 주제의 무용프로그램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을바람’이라는 주제로 변경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가을’에 대한 개인적인 인식과 그에 따른 표현을 존중받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음성‧신체 언어를 통해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며 잠재된 표현력을 발산하게 된다. 이로써 같은 주제에서의 각기 다른 관점을 공유하며, 다른 시각과 표현을 가진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가을바람’에 대한 다원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여 생각의 확장과 새롭게 감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가을바람’을 표현하는 규칙들을 만들고 다양한 ‘가을바람’을 모아 함께 ‘가을바람의 여행기’를 구성해 나가고자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어린이들은 신체 활동과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 속에 있다. 이번 '가을바람 따라 살랑살랑'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피크닉룸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 10분부터 진행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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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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