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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국미순 의원, 잦은 설계변경, 관행적 단속업무에 일침

환경안전위원회 도로교통관리사업소 행감서 선제적, 적극적 예방책 마련 주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매교·매산·고등·화서1, 2동)은 오늘 27 도로교통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설계 변경을 지적하고, 장기간 무단방치 차량과 건설기계 불법주기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국미순 의원은 각종사업 예산증감 변경내역 19건 중 10건이 폐기물 수량 변경으로 인해 설계 변경된 사례가 많은 부분을 지적하고, 앞으로는 수행업체와 사전에 신중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공사 중 예산 변경 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무단 방치된 차량 사례를 공유하며, 주차공간이 부족한 수원시의 여건을 고려하여 장기간 방치된 차량은 적극적이고 적법한 행정조치로 민원 발생을 줄이고, 안전사고와 2차 범죄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원시에 건설기계로 5,800여 대가 등록되어 있으나 주기장이 부족하여 불법주기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을 언급하며,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단속 및 과태료 부과 이외에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국미순 의원은“수원시의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사업 관리로 예산낭비와 주민 불편 사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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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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