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 종량제봉투 제작 및 위조방지 시스템 개선 촉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지난 11월 2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의 종량제봉투 제작 및 위조방지 시스템 운영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문제를 지적했다.

 

수원시는 지난 몇 년간 3개 업체와 제3자 단가계약 방식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계약 제작하고 있다. 강 의원은 종량제봉투 제작 시, 계약이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2단계 경쟁방식을 도입해 공정성을 확보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업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종량제봉투가 유가증권으로 간주되는 만큼, 봉투 제작 시에 사용되는 동판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제기된 문제는 수원시의 조달 및 계약 시스템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강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수원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계약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