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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임직원, ‘사랑의 쿠키·머핀 3천 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 전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1천 개(쿠키·머핀 3천 개)를 군포시 관내 복지관인 늘푸른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군포문화재단의 임직원 40여 명이 재단의 군포시평생학습마을 시설에서 군포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쿠키와 머핀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1천 개를 만들었다.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26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의 어르신 점심식사에서 후식으로 제공됐다. 이와 관련,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최수재 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전달은 군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 있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좋은 예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군포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기를 바란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군포시에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3년 연속 경기도 내 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포문화재단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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