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박원순 서울시장 '극단적 선택'.. 수색 7시간 만에 북악산 숙정문서 숨진 채 발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돼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0일 새벽 0시쯤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박원순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원순 시장의 딸은 어제(9일)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으며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검은 모자와 어두운색 점퍼, 검은 바지와 배낭을 멘 채 서울 종로구 가희동 소재 시장공관을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성북구 와룡공원에 오전 10시 53분쯤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기동대와 소방관 등 770여 명과 수색견 9마리를 동원해 수색한 끝에 실종신고 접수 7시간 만에 박 시장을 발견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져, 성추행 혐의가 그의 극단적 선택과 연관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는 고소장에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는 주장을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원순 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