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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서부보건소 웰빙건강클리닉센터 선구적 낙상예방사업 상반기 워크숍 개최

지난해 12월 국제안전도시 인증 낙상예방분과 우수사례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서부보건소 웰빙건강클리닉센터가 지난 17일 장안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상반기 낙상예방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1월 24일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 예정으로 낙상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낙상예방을 통한 화성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보건소 담당직원 등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고, 낙상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강의, 기관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등 선구적 낙상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낙상 예방을 위한 45세 이상 중장년층과 노인의 근력 및 균형능력 유지·향상은 건강한 노년기와 건강 수명 연장에 매우 중요하며, 사회적 의료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화성시웰빙건강클리닉센터는 낙상 예방을 위해 체성분 분석, 균형능력 분석, 보행분석 등의 평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낙상 위험도를 정밀하게 측정 및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낙상위험도 개선율을 2022년 35%에서 2023년 43%로 크게 향상하는 등 낙상 예방 사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지난해 12월 국제안전도시 공인공인사업 낙상예방분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웰빙건강클리닉센터는 낙상예방사업을 확장 추진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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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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