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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청학동지사협,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생신위문품 지원

조국을 위한 참전유공자 숭고한 희생정신 보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희경·이진희)는 올해에도 생일을 맞은 참전 유공자 가정을 방문하는 ‘6·25참전유공자 생신위문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 유공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달 31일 생일을 맞은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월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위문품 전달 방문에 간호직 공무원도 동행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협의체 위원장은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희생과 공로를 잊지 않고, 지역 내 보훈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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