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성시, 고령자 ․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조사업 지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주택개조사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어르신 안전 하우징 7가구(선정 5가구, 예비 2가구) ▲햇살하우징 6가구(선정 5가구, 예비 1가구)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으로 인한 신체․인지적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문턱 단차 제거 ▲미끄럼방지 바닥재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기밀성 창호/문 교체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보일러, 에어컨) 설치 또는 교체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두 사업 모두 가구당 500만 원 내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기한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장애 유무, 소득 기준, 가구 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