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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2025 학교체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실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통한 체육 역량 강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14일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육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체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육교육 담당자(초등 전담 교사, 스포츠강사, 체육교사 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삼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현장 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체육교육과정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 ▲학생건강증진 시스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 4가지 영역에 대한 안내 연수로 운영된다.

 

▲교육과정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수업·평가에 적용한 학생주도의 체육교육과정 운영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 연수는 학생 체육진로 중심의 청렴하고 안전한 운영 ▲학생건강증진 연수는 PAPS 측정 및 저체력 비만 학생 대상의 건강체력교실 운영 노하우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연수는 체육교육과정을 기반으로하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 운영 및 ‘오아시스’아침운동부터 시작하여 런치리그, 방과후 및 주말 프로그램 등 온종일 체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의 일상화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매뉴얼을 문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학교체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가 2022 개정 체육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교육정책 및 사업을 통해 체육활동을 장려하여 학생들이 자기관리 능력과 배려를 실천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1학기에는 교육부 18개 지정 종목으로. 2학기에는 수원의 특색을 살린 수원형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운영 예정이다.

 

수원형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은 ▲체험형 ▲사제간 경기형 ▲여학생 중심 체육활동형 ▲클러스터형 등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종목으로 구성하여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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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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