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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평택시 4060 중장년 비전 토크 성황리에 마무리

인생 후반전,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평택시 4060 중장년 비전 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060 중장년 세대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약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4060세대의 인생 2막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게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장년층의 자기 이해와 인생 재설계를 돕기 위해 ‘마인드 인사이트 검사’를 활용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심리적 성향과 강점을 분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나의 인생 후반전 설계’라는 주제로 그룹 활동과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중장년층이 원하는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며, 평생학습이 실질적인 사회 참여와 자아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하고, 같은 고민이 있는 분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택시는 4060 중장년 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와 자아실현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인생 후반전을 보다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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