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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어울마당, 청소년이 만든 축제 [나.인.페 - Nareum Invitation Festival]로 빛나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예술공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2월 2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년 청소년어울마당 [Nareum Invitation Festival](이하 나·인·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광명시민에게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며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친구, 지인, 부모님을 초대해 자신의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행사명인 나·인·페(Nareum Invitation Festival)는 청소년이 직접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공연 시작 전 진행됐던 굿즈 나눔 부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펼치는 청소년 동아리들은 각자의 컨셉이 담긴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한 키링을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선물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나·인·페에서는 8개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와 밴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했으며, 포스터 제작, 홍보, 부스 운영, 음향 세팅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가진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구축하고 재해석하는 경험을 통해 문화적 감각을 확장할 수 있었으며, 관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가 그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행사 기획·운영부터 공연까지 참여했던 청소년은 “친구들과 축제를 준비하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부스를 운영하고 무대에 서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멋진 경험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지속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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