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특허청 공공기술 이전 우수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현장 지식재산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특허청은 2월 28일 16시 30분,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아날로그 전력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관악아날로그(서울특별시 관악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학 창업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아날로그는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판매 기업으로, 특허청의 ‘공공 IP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분석과 기술 발전 방향 전망 등 특허 분석과 서울대학교의 특허 이전 중개를 지원받았다.

 

나아가 다수의 해외 특허, 반도체 배치 설계권을 포함한 400여 건 이상의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80억 규모의 투자 유치 등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나가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혁신의 원천인 대학의 공공기술 이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업은 산업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특허 기술이 시장에 원활하게 공급되어 혁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