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특례시, 동부권역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운영

화성시동부보건소, 11월까지 6개 경로당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부권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강화, 구강 건강 증진,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3개소씩 총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로당은 오는 14일까지 화성시동부보건소로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 경로당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보건소 담당자 및 외부강사가 주 1회 방문해, 총 12회에 걸쳐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운동) 프로그램 ▲구강 건강 교육 ▲심뇌혈관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머무는 공간인 만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질환 악화 방지와 건강한 일상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