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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민의 날을 ‘시민이 주인공된 축제의 장으로’

3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종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시민의 날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제27회 김포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9일 김포종합운동장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이 주인공인 시민의 날’을 강조한 김병수 시장의 방향성에 맞춰 이번 행사는 의례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주인공인 시민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종일 즐기고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김포음식문화축제(11~20시)·시민안전체험축제(11~17시)·반려동물 보건상담소(13~17시)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열리고, 김포미래비전과 문화·복지·환경·경제 등 주요 정책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알 수 있도록 30여 개의 참여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되며, 소프라노 박지현, 베이스 박준현, 피아니스트 전현정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과 가수 존박, 홍경민, 영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메인 행사가 끝난 뒤에도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행복 릴레이’를 운영할 방침이다.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되는 시민 행복 릴레이를 통해 공연·전시와 스포츠 경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3월 29일 김포아트홀에서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2025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개최되며, 김포시민들은 공연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세계적인 거장 앙리 마티스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무료로 개방된다. 4월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김포FC vs 부천FC’ 경기의 E구역 티켓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는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김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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