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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김선화 의원, 부천시 공공미술관 및 대규모 전시공간 마련 촉구

부천시민회관 재건축 시 부천시립미술관 건립 방안 검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김선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제282회 임시회에서 부천 공공미술관 및 대규모 전시공간 마련을 위한 시정질의를 했다.

 

부천시는 공공미술관이 없고 관내 사립 미술관은 미술품 전시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경인미술대전, 미술협회전 같은 대규모 행사 시 횟수를 분산해서 개최하거나 전시공간을 분리해서 진행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시는 800평 정도의 대규모 전시장인 문화 예술의전당과 김홍도미술관, 도립미술관 등이 있으며 안양시는 240평 정도의 평촌아트홀과 안양아트센터의 미담갤러리, 김중업 박물관의 특별전시관이 있는 등 부천시와 비슷한 규모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대규모 전시공간과 공공미술관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유독 부천시만 공공미술관과 대규모 전시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예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화 의원은 시정질의에서 “전시 공간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부천시민회관 재건축 시 부천시립미술관을 건립하거나 부천아트센터 내 아트스튜디오의 내부와 외부 벽면을 전시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는 등의 방안이 있으나 이에 대해서 부천시의 개선방안이 명확하지 않다”며 부천시의 대규모 전시공간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부천시민들과 예술인들이 문화도시에 맞는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천시가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추진하겠다”며 향후 부천시에 대규모 전시공간이 조성되는 일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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