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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인가구 찾아가는 행복누림 건강음료배달사업 추진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당동점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한국야쿠르트 당동점과 저소득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및 1인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하는 행복누림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누림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및 정기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20가구를 선정하여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주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 당동점 프레시 매니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대상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2회 이상 음료수 미수령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민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는 중장년 가구도 많아지고 있다”며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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