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국 33개 청년센터 모여 청년정책 교류의 중심으로…광명시 청년동, 전국청년센터 대표자 회의 성공 개최

전국 33개 청년센터 대표자와 관계자 57명 참석… 광명시 청년동 운영사례 주목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청년동이 전국 청년센터의 주목을 받으며, 청년정책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전국 33개 청년센터 대표자와 관계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제1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중앙청년지원센터 주요 사업 공유 ▲주요 청년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 교류 ▲청년센터 간 네트워킹 ▲청년센터 지원사업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광명시 청년동 공간을 둘러보며 운영 방식과 사업 소개를 청취하고, ‘동네 기반 모임 플랫폼’이라는 비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문지원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운영위원장(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센터장)은 “경기도에서도 손꼽히는 청년 공간인 광명시 청년동에서 전국의 대표자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원 광명시 청년동 센터장은 “청년동이 전국 청년센터 대표들이 모여 정책을 나누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기쁘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청년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 청년 네트워크의 중심이자, 청년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청년동은 2023년 10월 26일 개소 이후 2023년에는 3만 3천556명, 2024년에는 3만 5천926명이 방문하며 활발한 청년 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