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5월 7일부터 야간민원실 목요일로 변경 운영

기존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했던 야간민원실, 목요일로 변경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매주 목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

 

많은 지자체에서 야간 민원실을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어 혼선을 줄이기 위해 운영 요일을 목요일로 변경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야간민원실은 오는 4월 30일까지는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유지하고, 5월 7일 이후에는 목요일 오후 9시까지로 운영 요일을 변경한다. 단,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부터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가족관계등록제증명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2022년부터 시행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으로 여권 업무가 급증하면서, 야간 민원실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