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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철쭉축제 19일부터 9일 간 펼쳐지는 군포의 맛·멋·락(樂)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를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철쭉동산·차없는거리에서 9일간 진행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군포철쭉축제에서는 군포시 전역의 철쭉 100만 그루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 19일 군포철쭉축제 개막식에 이찬원·김태우·황윤성 무대 장식

 

이번 군포철쭉축제 개막식은 19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가수 이찬원과 god출신의 김태우, 황윤성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MC는 방송인 김한석이 맡았다. 도심 한복판, 8차선 대로를 막고 세워지는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위한 연계행사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고적대 공연, 마법처럼 펼쳐지는 트릭아트,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클래식나잇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 시민공모로 진행된 군포의 맛·멋·락

 

군포철쭉축제 프로그램 군포의 맛(먹거리), 군포의 멋(체험/판매), 군포의 락(공연), 군포 특화상품 등은 시민들의 공모로 이루어졌다.

 

40개 업체 먹거리와 푸드트럭에서는 미식의 즐거움을, 30개의 체험부스는 다채로운 경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모로 선발된 15개의 지역예술가 버스킹 이외에도 시민가요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철쭉 합창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군포의 락(樂)이 될 것이다.

 

- 군포철쭉축제, 친환경·무장애 축제로 발돋움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ESG 차원에서도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준비됐다.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하는 ‘한번더제작소’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한다.

 

또한 장애예술인의 참여(필로스 합창단, 로아트 갤러리)로 무장애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철쭉축제는 철쭉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특별한 축제인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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