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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제3회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 열린다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여주시민공원에서 제3회 싸리산축제 펼쳐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오학동에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여주시민공원과 싸리산 일원에서 제3회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싸리산 등산 행사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댄스 경연대회, 다양한 체험과 판매부스, 문화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개막식은 4월 19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2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산행 안전 기원제 후 싸리산 등산과 철쭉심기 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편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기도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락밴드인 ‘그랑보노밴드’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예술단체, 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싸리산 등산 및 철쭉심기, 가요제, 댄스경연대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하거나 여주오학싸리산행복축제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오학싸리산행복축제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자연환경과 시민의 문화 활동을 연결해,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여주시민공원과 싸리산 일대의 자연자원을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권혁천 축제위원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건강한 문화행사인 제3회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에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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