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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 관광산업 뒷받침할 중장기 혁신 방안 모색

학계·업계와 함께 연속 토론회로 관광조직·예산·법제, 외래객 유치, 관광산업 혁신, 지역관광 등 논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관광산업을 뒷받침할 중장기 정책을 혁신하기 위해 ‘한국관광 미래 토론회’를 매주 개최한다. 4월 16일 오후 4시, 관광미래인재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차 토론회에서는 한국관광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 2월 ‘여행가는 봄’ 캠페인 출범과 함께 관광산업을 뒷받침할 중장기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한국관광학회를 비롯한 학계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유관 기관,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한국관광 미래 연속 토론회’를 기획했다.

 

연속 토론회에서는 정책환경 변화에 맞는 관광정책 목표와 비전, 관광 지원사업과 조직의 혁신, 법·제도 개선, 관광산업의 변화와 확장, 지역관광시스템 혁신, 외래관광객 유치 등 주요 중장기적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관광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논의하는 총괄 분과와 ▴관광조직·예산·법제 등 정책과 함께 외래객 유치정책을 논의하는 관광정책 분과, ▴관광산업의 혁신, 지역관광 생태계를 논의하는 관광산업 분과로 나누어 진행한다. 분과별로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토론회 회차별로 전문가 발제와 함께, 정부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 토론을 이어간다. 3개 분과별 토론회가 끝나면 ‘(가칭)한국 관광 미래 포럼’을 열어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관광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관광 정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관광의 융·복합화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른 관광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이에 문체부는 학계, 업계와 함께 관광정책의 중장기적 체계 전환을 논의한다. 이번 연속 토론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관광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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