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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공직 적응과 지역 소속감 '쑥쑥’

'지역 알아보기' 과정 운영 통해 조직 이해도 및 자긍심 제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18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알아보기'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견학과 선배 공무원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신규공무원이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 지역에 대한 퀴즈를 통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끈 뒤 ▲직장동료와 잘 지내는 팁 ▲잊지 못할 나의 실수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 ▲퇴근 후 나의 취미 ▲내가 만난 가장 기억에 남는 동료 등 다양한 주제가 적힌 제시어 카드를 활용해 그룹별로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직무역량과 공직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직무·정서 양방향 지원을 통한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멘토링 그룹은 ▲직무역량 강화를 돕는 ‘직무멘토’ ▲정서적 지지와 조직 적응을 돕는 ‘정서멘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는 ‘규장각 지기’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규장각 지기’는 2024년 직무아카데미 신규자 현장적응 지원 과정 '규장각' 수료자로 동반 성장을 기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단순한 안내와 교육을 넘어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의 길을 자신 있게 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따뜻한 햇살과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월별 주제에 따른 활동을 이어가고 12월 해단식을 끝으로 2025년 연간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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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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