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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기 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 최대 300만 원 지급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목표로 연내 60대 민간 보급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해 ‘2025년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전기 이륜차 60대(일반 42대, 우선 6대, 배달용 12대) 보급을 목표로 총 9,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차량 1대당 140~3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면 추가로 3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시흥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시흥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과 단체로 전기 이륜차 제조ㆍ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각 영업점을 통해 지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자 중 차량 출고ㆍ등록 순서에 따라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원 자격은 자동 취소된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과 농업인이 구매할 때도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되며, 배달용으로 구매하면 국비 10%가 추가 지원된다. 이 경우에는 소상공인ㆍ취약계층ㆍ농업인 추가 지원금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에 있는 제조업체(본사 기준)의 이륜차 구매 시 지방비 30만 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김영구 시흥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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