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관내 초등학생들로부터 독거 노인 위한‘사랑의 카드’전달 받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갈뫼초등학교, 백운호수초등학교와 연계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카드’ 전하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카드’ 전하기 프로그램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아이들의 이웃사랑 실천 체험의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갈뫼초등학교 6학년과 백운호수초등학교 3학년 160명 학생들이 참여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카드를 각 학급에서 직접 만들면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는 학생들이 만든“사랑의 카드”를 예쁜 화분과 함께 어버이날에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채노인복지관 금유현 관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