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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 관계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방문, 협력 논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Children’s Museum Singapore) 관계자들이 4월 30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여 신규 전시 관람 및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은 2022년 개관한 싱가포르 최초의 어린이박물관이다. 몇 해 전만 해도 싱가포르에는 전용 어린이박물관이 없었으나 어린이 대상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던 우표박물관을 변경하여 공식적인 어린이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이다.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 관계자들은 Asmah Alias 관장, Hanis Binte Yusri, Emmaline Then 직원 등 3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최근 새롭게 개편된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을 포함하여 박물관 전시실 전체를 둘러보고 체험해 보았다. 특히 양 기관이 비슷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을 주요 관람층으로 삼고 있어 체험형 전시콘텐츠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문화’를 주제로 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국제적인 어린이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박물관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앞으로 다양한 국가의 유관기관과 교류하고 협력하여 어린이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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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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