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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열대작물 시범농장 오픈식 개최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 농가의 작물 다변화와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테라스에서 주렁주렁 열린 바나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9일 경기도의회 4층 테라스에서 열대작물 시범농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열대작물 시범농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작물 다변화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내에 조성된다.

 

오픈식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아바, 바나나, 파파야, 패션푸르츠, 사탕무, 롱빈 등 열대작물 6종을 4층 테라스에 조성된 시범농장에 식재했다.

 

식재된 열대작물은 사무처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재배 성과 등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경기도에서 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면서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수익성이 높은 열대작물 재배의 가능성을 살펴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부의장(군포1),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고양10), 김선영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비례), 조미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남양주3), 이병숙 의원(수원12), 임채호 사무처장, 차성수 기후에너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시범농장 오픈식을 함께 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온난화대응농업일번지 정현석 대표도 참석하여 시범농장 조성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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