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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덕현중․양주백석고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예산 확보

이영주 의원, 양주 덕현중․백석고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예산 9억 원 확보 성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양주시 지역구 내 2개교가 ‘2025년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총 9억 원의 예산(덕현중 3억 4천만 원, 양주백석고 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은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내구연한(8년)을 초과한 노후 운동장을 친환경 자재로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덕현중과 양주백석고는 이르면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해 인조잔디 및 탄성포장재를 활용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동장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덕현중․양주백석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시설 인근이라는 입지 특성상 지속적인 소음과 안전 문제 등으로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는 학교에 대해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백석초․중․고등학교에 대해 현재 군사시설 피해학교 지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노야산 훈련장 앞에서 양주시의회와 지역 시민단체, 학부모회 등과 함께 ‘접경지역 피해대책 마련 집회’에 참석하는 등 군사시설 인근 접경지역 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덕현중․양주백석고 친환경 운동장 조성 역시 이러한 의정활동의 결실 중 하나다.

 

이영주 의원은 “향후 백석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다른 학교들에 대해서도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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