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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 발대식 열어

도내 대학 연계 여성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본격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9일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는 경기도내 대학 여학생들의 조기 취업과 커리어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새일센터, 도내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22개 대학에서 선발된 2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대학은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등 기존 15개교에 가톨릭대, 신한대, 아주대 등 7개교가 새롭게 합류해 22개교로 확대됐다.

 

발대식에는 스우커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면접관과 함께하는 자기소개 준비, 면접 준비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취업특강도 진행됐다.

 

스우커 프로그램에는 ▲현직자 멘토링 ▲목표 설계 활동(만다라트·버킷리스트) ▲온라인 취업역량교육(꿈날개 및 잡아바) ▲지역새일센터 연계 프로그램 ▲공공기관 입사 멘토링 등 총 5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새일센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은 물론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군포, 부천, 영통, 이천, 안산, 안양 등 도내 13개 지역새일센터가 참여하며, 올해는 성남, 시흥산단, 경기북부새일센터가 새롭게 참여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모든 커리큘럼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며, 참여자 대상 수기 공모전도 운영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를 통해 지역새일센터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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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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