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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처럼 빛나는 오늘을 응원합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풍성한 선물로 제25회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 참가 학생 격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2일 대회 참가학생을 위한 풍성한 선물 마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평촌경영고(제1경진장), 안양문화고(제2경진장), 근명고(제3경진장)에서 동시 개최하는 '제25회 경기도 상업교육페스티벌'의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1,000여 명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마련했다.

 

경기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상업교육회와 한국상업교육학회가 후원하는 경기도 상업교육페스티벌은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재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다.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지자체 재원 확보에 일조하고 후원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후원사로 참여한 ‘오빠네 옛날 떡볶이(대표 백동민)’는 떡볶이와 어묵 800인분을 평촌경영고에서 직접 조리하여 무료로 제공했다.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기념품 1,000개를 제작하여 평촌경영고와 근명고에서 대회를 마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앞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평촌경영고, 근명고, 안양문화고를 방문하여 대회 참가학생과 지도교사 60여 명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힘든 시기에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안양시와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늦은 밤까지 대회 준비로 애쓰신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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