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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도서관 특화프로그램 ‘신나는 영어 나라 여행’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6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정윤희 강사와 함께 ‘신나는 영어 나라 여행’라는 주제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신나는 영어 나라 여행’을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과 함께 영어권 국가에 대해 배우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회차마다 다른 국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차시에서는 미국에 대해 공부하며 나만의 여권 만들기, 미국 음식에 대한 경험 나누기를 통해 영어 단어를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차시에서는 호주의 자연과 동물들을 소개하며 호주의 전통 부메랑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마지막 차시에서는 영국의 왕실 문화와 랜드 마크에 대해 배우고, 영국 대표 건축물 만들기 활동과 함께 수업을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만들기, 경험 나누기 등의 체험형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미국, 호주, 영국 등 영어권 국가들의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촌도서관 관계자는 “‘신나는 영어 나라 여행’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영어를 접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험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 10시부터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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