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주식회사, 가평군 상인회-맹호부대와 배달특급 활성화 협약 맺어

27일, 가평군 맹호부대에서 3자 참여해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7일 가평군 맹호부대에서 ‘국군장병 복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배달앱 이용을 통한 국군장병의 복지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 김성구 사단장(소장), 이두한 조종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가평군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장병 및 군무원의 배달 외식 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 맹호부대는 장병 및 군무원의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위한 회원 가입 및 이용 홍보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고, 조종전통시장은 가맹점 입점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위한 공공배달앱이 이번에는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과 공무원 및 가평군 소상공인이 모두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구 맹호부대 사단장은 “협약을 통해 장병들과 지역 상인, 공공배달앱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두한 조종전통시장 상인회장도 “모든 분들이 협력해 지역 활성화와 상생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남한산성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 9월부터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금요일, 주말과 휴일에 ‘2025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궁 전통문화체험’, ‘숲 생태학교’, ‘연희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행궁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며 폴라로이드 사진에도 담아보는 ‘전통복식 체험’ ▲궁중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도 해보는 ‘궁중음식 체험’ ▲전통 부채에 수묵화를 그려보는 ‘전통 부채 수묵화 그리기 체험’이 있다. 숲 생태학교는 남한산성 숲속에서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숲 생태와 자연환경 해설’ ▲생태 동화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듣고 그림도 그리며 책갈피를 만드는 ‘생태 그림책 읽고 책갈피 만들기’ ▲숲이 주는 고마움, 나무로 꼬마 장승과, 천연 이끼 화분을 만들어 보는 ‘꼬마 장승, 이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연희마당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극’ ▲ 가을날 남한산성에서 즐기는 전통소리 공연인 ‘전통 국악공원’ ▲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