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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초등 수업나눔한마당' 통해 교사 중심 수업문화 확산

관내 초등 9명의 우수교사 수업공개를 통한 수업나눔한마당[함성]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지역 기반 삶과 연계된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상반기 김포 초등 수업나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삶과 어우러지는 수업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를 이끌어내고, 실천 중심의 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수업 공개와 28일 김포그린학교에서 열린 교사 간 성찰과 공유의 자리 ‘수업나눔의 장’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수업공개 기간에는 총 9명의 교사가 사고와 탐구 중심 수업을 비롯해 다섯 개 영역의 주제로 자신의 교육 철학과 수업 실천을 바탕으로 수업을 선보였다. 공개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과는 학생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생생한 경험을 나누며, 구체적인 수업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성찰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함께 성찰하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나눔의 장[함성]’에서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의 사례 발표와 수업자들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공유됐으며, 질의응답과 수업 고민 나눔을 통해 교사 간 깊은 공감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에 참여한 김포구래초 교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수업 사례 나눔을 넘어, 김포 교육공동체가 함께 추구할 수업의 철학과 방향성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초등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교사 한 사람의 실천이 학교 전체의 성장으로 확장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 교사의 자발적 실천과 협력적 성장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수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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