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ZERO, 학부모교육으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학부모 대상 ‘가정과 통하는 학교폭력 예방’ 온라인 연수 및 학교폭력전담기구 구성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30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약 500여 명을 대상(사전 신청)으로 『가정과 통하는 학교폭력예방』 온라인 연수와 더불어, 학교폭력전담기구 구성원 역량강화 연수를 겸하여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가정과 학교폭력전담기구가 함께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예방적 지도와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학교폭력 법률 자문 전문가인 변성숙 변호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개념과 발생 시 대응 방법, 그리고 교육적 해결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대응에 있어 ‘처벌 중심’이 아닌 ‘회복과 관계 회복 중심’의 관점을 강조했으며, 학교폭력전담기구 구성원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와 학교폭력전담기구 구성원이 자녀와 학생의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교육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성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학교폭력전담기구 구성원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안성시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지팡이 지원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건강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 2일 관내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2가구에 건강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마을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 건강도 함께 살폈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공공위원장(일죽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활동 참여 의지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과 특화사업을 통해 기존 공적 제도에 지원이 닿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