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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동부교육지원청, 영재 학생 대상 체험형 진로 캠프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31일 해양 생태와 과학 예술 분야를 주제로 한 체험형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 영암어촌계에서 ‘해양생태교육기반 인성리더십캠프’를 실시했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중학교 1·2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해양 생태 탐구, 진로 체험, 인성교육이 연계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수산생물 질병 진단, 종자생산 실습, 플랑크톤 관찰,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해양 연구 활동에 참여하며 생태 감수성과 진로 의식을 키웠다.

 

또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연구사 인터뷰와 조별 글쓰기를 진행하며 인성 리더십도 함께 함양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 중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탐구 결과는 향후 해양생태교육 도서로 출판될 예정이다.

 

같은 날 동부교육지원청은 ‘미래를 그리다, 꿈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로탐방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학생 60명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 천문대 및 과학실험실 체험 등을 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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