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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 산책로에 야간조명 설치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 산책로에 야간조명 설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심 속 산책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죽전동 1309번지 완충녹지 산책로 구간에 조명기구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 구간인 죽전동 완충녹지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이 통학, 출퇴근, 산책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는 주요 보행로로,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이용률이 높은 곳이다. 그동안 조명이 없어 어두운 환경으로 인한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수지구는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산책로 450m 구간에 볼라드등 48기를 설치해 조도(밝기)를 개선했다.

 

이번 산책로 조명 설치를 통해 주민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도심 속에서 여가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한층 더 강화됐다.

 

수지구 관계자는 “도심 내 녹지는 수지구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산책로와 녹지공간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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