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경기 늘봄전담실장! 늘봄을 품다, 지역을 잇다’ 모니터링을 운영하며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해 현장 밀착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늘봄전담실장 겸임교를 직접 방문하여 늘봄전담실 구축 실태를 파악하고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 현장밀착 집중지원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41개교에 늘봄전담실장(임기제교육연구사) 14명을 겸임 배치하여 늘봄실무인력과 함께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다. 또 늘봄전담실장의 배치부터 겸임교 근무계획 수립 등을 겸임교 관리자 협의를 통해 학교별 상황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월, 늘봄전담실의 효율적인 운영과 늘봄전담실장의 근무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늘봄전담실장과 겸임교 교감 협의를 했으며 겸임교별 상황을 반영하여 늘봄근무계획을 탄력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늘봄전담실장의 근무계획을 2개월 단위로 수립․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해 매월 1회 이상의 늘봄전담실장 협의회를 운영하며 늘봄전담실장 역량강화, 늘봄학교 성과공유 등을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여름방학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주제로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늘봄실무인력의 역량강화 연수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행정 전문성을 지닌 행정실무지원단을 구축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연수]를 13교 6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이승희 교육장은“겸임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늘봄전담실을 구축했으며 늘봄전담실장과 실무인력이 역량을 갖추어 안전하고 즐거운 늘봄학교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항상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