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2025 읽걷쓰 초등 독서골든벨’ 대비 지정 도서 전시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는 ‘2025 읽걷쓰 초등 독서골든벨 대회’ 대비를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지정 도서 전시와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도서는 ‘괴물딱지’ 등 20종 40권으로, 어린이자료실 전용 코너에 열람용과 대출용 각 1권씩 비치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대회 준비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독서 활동 프로그램 ‘내가 출제왕!’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제출된 문제는 자료실에 전시되며, 가장 많은 문제를 낸 어린이는 ‘출제왕’으로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즐겁게 읽고 직접 문제를 만들어보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또는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