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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함께 크는 중원마을] 공공공(000) 프로젝트 시즌 2 발대식 개최

공감, 공유,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자발적인 민주시민으로의 성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중원마을 ‘공공공 프로젝트 시즌 2’ 발대식을 금광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지역을 잇는 교육중심마을로 관내 [함께 크는 마을] 이름으로 현재 2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 크는 마을]의 중원마을은 중원구 4개 학교(성남중앙초, 동광중, 성일중, 풍생중), 지역 11개 기관(금광청소년문화의집, 라이브러리 티티섬, 마인드온발달심리상담센터,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13호점 수자인금광, 시립도담성남동 지역아동센터,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은행종합사회복지관, 중원노인종합사회복지관, 중원유스센터, 함께여는청소년지역아동센터, 해냄지역아동센터)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은 2024년 [함께 크는 중원마을] 해단식에 이어, 마을과 학교, 기관이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 ‘함께 크는 마을’ 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그 지속과 확대를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공공공(000) 프로젝트’는 ‘함께 크는 마을’ 안에서 운영되는 중원마을의 프로그램으로, 공감, 공유,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남 지역 아동·청소년이 마을 안에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14년째 이어지는 ‘함께 크는 마을’ 사업은 지난해 5개 학교와 11개 기관이 함께하며 공연, 영상, 전시,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시즌2 출범식에서는 지난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해 참여 기관과 학교, 마을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시즌2에서 진행될 주요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참여 학생들의 퍼포먼스와 영상 발표도 함께 이루어져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중원마을에서 아동·청소년이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활동은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다” 라며 “공감, 공유, 공존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동체를 알아감을 통해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함께 크는 마을]은 중원마을 공공공 프로젝트 시즌 2 활동을 시작으로 수정마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연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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