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2025년 학교 감염병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과 2024년 감염병 발생 현황 분석에 따라, 학교 내 감염병 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과 즉각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양혜련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이 ‘학교 감염병 대응 및 관리’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병의 유형과 초기 증상, 예방 수칙, 교육청 보고 체계 등 실무 지식을 강의했다.
이어 강화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최은 주무관은 ‘학교 내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체계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실제 사례와 대응 과정의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고위험군 보호 방안, 원스톱 대응 체계 등 실질적인 지침도 함께 안내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감염병은 교육과정 운영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