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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장애에 대한 이해, 교실에서 시작됩니다”'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운영

성남교육지원청, 유치원 및 초등학교 총 85개교(120학급)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장애 인권 감수성 향상과 통합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공ž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85개교(120학급)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은 성남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급별 맞춤형 장애이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성남장애인권지원단과 연계 운영하여, 교육적 회복과 예방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교실에서 시작된 작은 수업은 학생들의 생각을 바꾸고, 학급 문화를 바꾸며, 결국 사회를 바꾸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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